사용자를 생각하게 하지마!

 

 

첫 번째 진실: 사용자는 웹 페이지를 읽지 않는다. 훑어본다

- 웹은 도구에 불과하다

: 웹은 보통 다른 업무를 완성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며, 사용자는 필요 이상의 것을 읽을 시간이 없다.

 

- 모든 것을 읽을 필요가 없다

: 사용자가 관심있는 내용은 페이지의 일부에 있는 경우가 많으며, 진행 중인 작업 외엔 필요 없는 내용이다.

 

- 사용자는 훑어보기에 익숙하다

: 티켓을 예매해야 하는 사용자에겐 수 많은 카테고리명이 눈에 안 들어오고 '여행 예약하기', '휴가 예약하기'등만 눈에 들어온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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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째 진실: 사용자는 최선의 선택을 하지 않는다. 최소 조건만 충족되면 만족한다

 - 사용자는 보통 시간에 쫓긴다.

: 최적의 선택을 하는 일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어려운 작업니다. '만족하기'가 효율성이 더 높다.

 

- 추측이 틀렸을 때 발생하는 불이익이 별로 없다.

: 뒤로가기 버튼 한두 번 누르는 불편함만 감수하면 된다.

 

- 선택지를 비교하더라도 결과가 나아지리라는 보장이 없다.

 

- 추측하는게 더 재미있다.

: 추측은 선택지 비교보다 수고로움이 덜 하며, 추측이 맞으면 작업시간이 단축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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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번째 진실: 사용자는 작동방식까지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. 적당히 임기응변한다

- 사용자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다.

: 지적인 능력이 부족하기라기보다 관심이 없어서 발생한다.

 

- 사용자는 물건이 작동하기만 한다면 그 물건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.

: 작동에 문제가 없다면 작동 상태가 아무리 나쁘더라도 굳이 더 좋은 방법을 찾지 않는 경향이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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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자가 딱 보고 알만한 사이트를 만든다면?

- 사용자가 찾던 것을 쉽게 발견할 가능성이 커진다. 그편이 사용자에게나 여러분에게나 좋다.

- 여러분의 사이트에 우연히 방문한 사용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는데 그치지않고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내용을 이해할 가능성이 커진다.

- 사용자에게 노출되기를 바라는 콘텐츠 쪽으로 사용자를 유도할 가능성이 커진다.

- 사용자는 스스로 똑똑하다고 느끼게 되는 사이트, 막힘없이 척척 쓸 수 있는 사이트의 단골이 된다.